이 두 마리 중 진짜 도베르만은 누구일까요?
| 자연 귀를 가진 도베르만 | 단이한 귀를 가진 도베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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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 Jack Berry, 원출처, CC BY 2.0. 오른쪽 사진: David Iannotti, 원출처, CC BY-SA 3.0.
정답은 둘 다입니다. 같은 검정·황갈색 털에 긴 주둥이를 가졌는데 귀가 달라지니 얼굴의 인상도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오른쪽 모습이 더 익숙한 분이라면 왼쪽 개를 보고 잠깐 고개를 갸웃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베르만의 자연 귀는 아래로 접혀 내려옵니다. 우리가 자주 보던 길고 뾰족한 귀는 귀 일부를 잘라 모양을 바꾸는 수술, 단이를 거친 모습입니다. 귀를 자르지 않은 도베르만이 덜 자랐거나 견종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미국 캐벌리어 도베르만 클럽의 귀 설명도 이 차이를 분명히 밝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멀쩡한 귀를 잘라서 세웠을까요?
시작은 세금 징수인의 보호견이었습니다
이 귀의 역사를 따라가려면 먼저 독일 아폴다로 가야 합니다. 19세기 후반 이곳에서 개를 길렀던 프리드리히 루이스 도베르만의 이름이 오늘날의 견종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국제애견연맹 FCI의 공식 역사에는 그가 세금 징수와 개 포획 등의 일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미국켄넬클럽 AKC의 역사 소개에는 야간 경비 일도 등장합니다. 세금을 거두러 다니는 사람이 자신을 지켜줄 개를 원했다는 것이 품종 탄생의 중심 이야기입니다. 다만 그가 어느 골목에서 누구에게 습격당했는지 같은 구체적인 사건까지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FCI 품종 역사, AKC 품종 역사
당시 그가 원했던 것은 귀 모양에 앞서 낯선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주인 곁을 지키며 주변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성향이었습니다. FCI는 도베르만이 1870년대 개들을 교배해 경계심과 보호 성향이 강한 작업견을 길렀고 이후 경비견과 경찰견으로 널리 쓰였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개의 역할이 정해지면 사람들은 생김새에도 그 역할을 기대하기 시작합니다. 보호견이라면 보호견처럼 보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도베르만의 귀 모양에도 보호견다운 외형에 대한 기대와 오래된 단이 관행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귀를 자르는 관행은 도베르만보다 먼저 있었습니다
도베르만을 만든 사람이 개의 귀를 자르는 방법까지 처음 생각해 낸 것은 아닙니다. 수의학 저술가 윌리엄 유엇의 19세기 책 《The Dog》에는 이미 단이를 다루는 별도 항목이 있습니다. 그는 자연스러운 귀를 잘라 사람의 취향에 맞추는 관행을 비판했습니다. 개의 귀를 둘러싼 논쟁은 생각보다 오래된 셈입니다. 《The Dog》의 단이 항목
그렇다면 도베르만은 정확히 언제부터 귀를 잘랐을까요? 이번에 확인한 자료만으로는 처음 귀를 자른 해를 알 수 없습니다. 품종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해를 단이의 시작 연도로 삼을 수는 없는 셈입니다.
1909년 《Nordisk familjebok》에 실린 도베르만 삽화. 촬영 사진이 아니라 당시의 품종 소개 그림입니다.
1909년의 품종 소개 그림에서는 이미 짧게 선 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20세기 초에 그런 외형이 소개됐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모든 초기 도베르만이 같은 귀를 가졌는지, 수술이 언제 시작됐고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까지 알 수 있는 자료는 아닙니다.
품종이 알려지는 과정에는 전람회도 있었습니다. AKC는 1899년 오토 괼러가 아폴다에서 도베르만 클럽을 만들고 초기 표준 작성에도 참여했다고 소개합니다. 일 잘하는 개를 기르는 것만큼 어떤 모습이 그 품종을 대표하는지 정하는 일도 중요해졌습니다. 이후 단이한 귀가 견종 표준에 들어가면서 이 모습은 취향 이상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45년 2월 미 해병대 군견병과 도베르만. Louis R. Lowery Collection, COLL/2575, Archives Branch, Marine Corps History Division. USMC Archives 원출처, Commons 자료 설명, CC BY 2.0.
도베르만은 경비견과 경찰견뿐 아니라 군견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이런 업무 기록을 읽으면 오늘날의 이미지가 어디에서 왔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록만으로 귀를 자른 개가 임무를 더 잘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효과를 비교한 실험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의 해병대 군견 기록 소개
강해 보이는 귀는 실제로도 유리했을까요?
단이를 설명할 때 흔히 따라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상대에게 귀를 잡히거나 물릴 부분이 줄고 귀가 덜 다치며 소리도 더 잘 듣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호견이라는 역할을 생각하면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미국 도베르만 핀셔 클럽 DPCA는 지금도 단이와 단미 같은 처치가 부상 예방과 전통적인 외형 유지에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적절한 마취와 통증 관리 아래 수의사가 시행하는 수술을 지지합니다. 이것은 품종 단체가 제시하는 입장입니다. DPCA 입장문
수의학 문헌의 평가는 다릅니다. 미국수의사회 AVMA의 2024년 문헌 검토는 단이가 귀의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근거가 없으며 이후의 귀 부상을 줄이거나 청력을 높인다는 주장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귀가 짧으면 잡을 곳이 줄어들겠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부상이 줄었는지는 따로 검증할 문제입니다. AVMA 문헌 검토
사람이 개를 보고 받는 인상은 사진 실험에서도 달라졌습니다. 2016년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러운 귀·꼬리를 가진 개와 단이·단미한 외형의 개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참가자들은 외형을 바꾼 개를 더 공격적이고 지배적으로, 덜 장난스럽게 평가했습니다. Mills 등의 사진 실험
개가 실제로 더 공격적으로 행동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람의 눈에 그렇게 보였다는 결과입니다. 귀와 꼬리를 함께 바꾼 사진을 비교했으므로 귀 하나의 효과만 떼어 말할 수도 없습니다. 미국 거주 참가자를 편의 모집한 연구여서 모든 문화권에 그대로 적용하기도 어렵습니다.
도베르만의 얼굴이 위압적으로 느껴졌다면 개의 성격만 떠올릴 일은 아닙니다. 사람이 바꾼 외형을 보고 우리가 붙인 해석도 섞여 있을 수 있으니까요.
뾰족한 귀는 수술 당일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단이는 귀 끝의 털을 조금 다듬는 미용과 다릅니다. 귓바퀴, 즉 머리 바깥에 보이는 귀의 일부를 피부와 연골을 포함해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입니다. 털처럼 다시 길어지는 부분을 자르는 일이 아닙니다.
귀를 잘랐다고 그 순간부터 사진 속 모양으로 꼿꼿하게 서는 것도 아닙니다. 수술 후 상처를 돌보고 귀가 원하는 위치를 유지하도록 지지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AVMA의 문헌 검토에 따르면 이런 관리는 개에 따라 수일에서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고 귀가 서지 않거나 모양이 달라 추가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신마취에는 위험이 따르며 회복 중에는 통증과 감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취 중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과 수술 뒤 아프지 않은 것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AVMA의 수술·회복 위험 정리
이제 익숙한 도베르만 사진이 조금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길게 선 두 귀 뒤에는 수술뿐 아니라 회복과 관리의 시간도 있습니다.
귀를 그대로 두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요?
자연 귀를 가진 생후 4개월 암컷 도베르만. 사진: Willitorivera, 2017년 6월 16일. 원출처, CC BY-SA 3.0.
자연 귀를 가진 도베르만이 그 귀 모양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귀가 내려와 있다는 사실만으로 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건강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귀 건강은 자연 귀든 단이 귀든 살펴야 합니다.
외이염은 귀 안쪽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럼 귀 모양은 외이염 위험과 아무 관계가 없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영국 왕립수의대의 2021년 연구에서는 처진 귀 형태를 가진 견종군에서 선 귀 형태의 견종군보다 외이염 위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RVC 연구 소개
그렇다고 귀를 자르면 도베르만의 외이염이 줄어든다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 연구는 여러 견종의 진료 기록에서 귀 형태와 질환이 어떤 관계인지 살폈습니다. 같은 조건의 도베르만에게 단이를 시행해 예방 효과를 비교한 실험은 아니었습니다.
외이염에는 알레르기, 기생충, 이물질, 세균·효모 감염 등 여러 요인이 관여합니다. 귀 모양만 보고 해결하려 하면 실제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자주 흔들거나 귀를 긁고 냄새·붉어짐·분비물·통증이 보이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맞습니다. MSD 수의학 매뉴얼의 외이염 설명
평소에는 귀 상태를 확인하고 목욕할 때 귀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세정이 필요하다면 개의 귀 상태에 맞는 제품과 횟수를 수의사에게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으로 깊숙이 닦거나 귀지가 없을 때도 반복해서 세정하는 방식은 피합니다. 통증이 있는 귀를 억지로 손질하거나 사람용 약을 넣지 않습니다. MSD의 귀 관리 안내
귀에는 또 하나의 쓰임이 있습니다. 개는 귀의 위치와 움직임을 표정·자세·꼬리와 함께 의사소통에 사용합니다. 단이가 이런 신호를 주고받는 데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기되지만, 자연 귀 도베르만과 단이한 도베르만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직접 비교한 충분한 연구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귀를 잘랐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개와 소통하지 못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스코틀랜드 동물복지위원회의 근거와 연구 한계 설명
도베르만다운 귀의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도베르만 사진에서 귀 모양이 제각각인 이유를 알려면 견종 표준을 봐야 합니다. 견종 표준은 전람회에서 그 품종의 이상적인 외형과 성향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개가 그 품종인지 판정하는 유전자 검사나 건강 보증서는 아닙니다.
FCI의 1994년 표준은 머리에 어울리는 길이로 단이하고 세운 귀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문단에 단이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자르지 않은 귀도 동등하게 인정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자연 귀가 2016년에야 갑자기 도베르만의 귀로 인정받은 것은 아닙니다. 1994년 FCI 표준
2015년 개정 표준에서는 귀를 자연 상태로 두며 볼 가까이에 붙어 내려오는 모습이 이상적이라고 바뀌었습니다. FCI는 이 표준을 2016년 8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개정된 문서의 날짜와 실제 적용일을 구별하면 변화가 더 또렷하게 보입니다. 개정 표준, 2016년 적용 공지
| 기준 | 귀를 설명하는 방식 |
|---|---|
| FCI 1994년 | 단이하고 세운 귀. 단이 불허 국가의 자연 귀도 동등하게 인정 |
| FCI 2015년 개정·2016년 적용 | 자연 귀를 유지하며 볼 가까이 내려오는 모습 |
| 미국 AKC 현행 표준 | 통상 단이하고 세운 귀 |
| 영국 켄넬클럽 현행 표준 | 머리 높은 곳에 붙어 볼 가까이 내려오는 귀 |
미국 AKC의 도베르만 표준에는 지금도 통상 단이하고 세운 귀라는 표현이 남아 있습니다. DPCA도 이 표준과 단이를 지지합니다. 다만 AKC는 전람회 참가 조건으로 보호자에게 단이를 강제하는 규정은 없다고 설명합니다. 표준의 외형 설명과 대회에 들어갈 자격은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AKC 표준, DPCA 표준, AKC 전람회 안내
영국 켄넬클럽 표준은 볼 가까이에 내려오는 귀를 설명합니다. 영국 표준
이 차이 때문에 어느 나라의 사진과 전람회를 보느냐에 따라 익숙한 도베르만의 얼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의 도베르만은 전부 귀를 자르고 유럽의 도베르만은 전부 자연 귀라고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귀 모양 하나로 미국계·유럽계 같은 혈통을 판별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같은 귀를 두고도 나라별 답은 다릅니다
견종 표준과 법률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표준이 어떤 외형을 설명한다고 해서 그 나라의 법이 그 수술을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대회에 나갈 수 없다고 해서 그 개가 도베르만이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10월 9일 확인한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미국에서는 주별 규정을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펜실베이니아 법은 귀를 자르는 행위를 규제하면서 마취한 개에게 면허 있는 수의사가 시행하는 경우를 예외로 둡니다. 미국 전체에서 허용된다거나 금지된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같은 미국에서도 AKC·DPCA는 전통적인 외형을 지지하고 AVMA는 미용 목적 단이에 반대합니다. 펜실베이니아 법 §5542, AVMA 입장
독일은 신체 일부를 절제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합니다. 개별 동물에게 수의학적으로 필요한 처치는 예외가 될 수 있지만 미용 목적의 단이를 그런 치료와 같게 볼 수는 없습니다. 동물복지에 어긋나게 귀나 꼬리가 절제된 개의 전시도 관련 규정으로 금지합니다. 독일 동물보호법 §6, 개 보호령 §10
영국에서도 미용 목적 단이는 금지됩니다. 잉글랜드·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는 각각 관련 법 체계가 있으며 치료 목적의 처치와 구별합니다. 영국 켄넬클럽은 단이한 개가 클럽 허가 행사에 참가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해외에서 수술한 개의 수입 규정과 시행 시점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미용 목적 수술이 금지됐다는 사실만으로 수입까지 금지됐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영국 정부의 2026년 답변, 지역별 법률 설명, 켄넬클럽 참가 규정
한국은 제14조 한 줄로 결론을 내리면 곤란합니다. 동물보호법 제14조는 외과적 수술에 수의학적 방법을 따르도록 규정합니다. 이것을 미용 목적 단이의 포괄적 허가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같은 법 제10조의 상해 금지와 예외, 시행규칙 제6조의 질병 예방·치료 등 예외, 수의사법 제10조의 무면허 진료 금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동물보호법 제14조, 제10조, 시행규칙 제6조, 수의사법 제10조
미용 목적의 도베르만 단이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보여주는 최신 공식 해석·판례와 국내 단체별 전람회 세부 적용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을 일괄 허용 또는 일괄 금지 국가로 표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수의학적 방법을 따르라는 규정만으로 건강한 귀를 원하는 모양으로 바꾸는 수술까지 당연히 허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전람회 쪽에는 더 최근의 변화도 있습니다. FCI는 표준에서 단이·단미를 언급하지 않는 해당 견종의 단이·단미견을 2025년 1월 1일부터 FCI 표준을 사용하는 외형 심사 행사에 출전시키지 않도록 공지했고 도베르만을 목록에 포함했습니다. 이 공지는 모든 나라의 법률이나 모든 종류의 개 경기를 한꺼번에 바꾼다는 뜻은 아닙니다. FCI의 2025년 적용 공지
이제 첫 사진을 다시 봐 주세요
처음에는 두 마리 중 어느 쪽이 도베르만인지 잠깐 망설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같은 품종인데도 귀 모양이 다른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한쪽은 태어날 때 가진 귀를 그대로 두었고 다른 한쪽은 수술과 회복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귀를 바꾼 배경에는 보호견의 역사와 전람회의 기준이 있었고요.
그 역사를 안다고 해서 귀를 자른 개를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진만으로는 그 개가 어떤 경위로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 누구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귀가 서 있든 내려와 있든 눈앞의 개는 똑같이 도베르만입니다.
오랫동안 익숙한 모습은 원래 모습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견종 표준조차 바뀌어 왔습니다. 과거 사람들이 왜 그런 모습을 원했는지 이해하는 일과 오늘도 같은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일은 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도베르만답다고 생각했던 모습은, 정말 도베르만이 필요로 했던 모습일까요?




